치아교정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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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하면 이가 오히려 약해진다던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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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치료를 받으면 '치아가 오히려 약해진다'는 낭설이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치아건강-치아수명-턱관절건강에 가장 좋은 경우​   BEST  ]는,    어렸을 때부터 교정치료로 정상교합을 형성해주고, 그 정상교합으로 평생 살아가는 경우입니다(또는, 태어날때부터 정상교합으로 태어난 경우).      ←어렸을 때부터 교정치료를 해주었다는 것은  '1차교정' & '2차교정'을 모두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차교정(초등학교 교정)'에 대해 알아보기]

 

 2) [치아건강-치아수명-턱관절건강에 두번째로 좋은 경우​   2nd-BEST ]는,    성인이 되어서라도 교정치료로 정상교합을 형성해주고,  남은 여생은 그래도 정상교합으로 살아가는 경우입니다 (이미 부정교합으로 수년~십수년 살아오면서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일어난 상태)  (같은 성인이라도,  1년이라도 더 빨리 교정치료를 받을수록  '돌이킬 수 없는 누적 손상량'이 더 적고,   더 양호한 치아·턱관절 상태를 지킬 수 있음:    예를 들어,  '20대때 정상교합을 형성해주고 남은 여생을 정상교합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30대때 정상교합을 형성해주고 남은 여생을 정상교합으로 살아가는 경우'보다  더 좋음) .


 3) [치아건강-치아수명-턱관절건강에 가장 최악의 경우​   WORST ]는,    타고난 부정교합(인구의 95%가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음.  '앞니 삐뚤삐뚤' 뿐 아니라,  '앞니는 가지런해보이더라도 어금니가 삐뚤하거나 회전되어있거나 쓰러져있거나  뾰족한곳끼리 닿는 교합이거나',   '앞니 치축'이 비정상 각도이거나, 앞니가 너무 깊게 물리거나 너무 얕게 물리거나 등등)을 고치지않고,  부정교합이 있는 채로  평생을 살아가는 경우입니다(평생에 걸쳐  손상이 누적됨).

 

 

  교정을 하지 않고, 쓰러져가고 붕괴되어 가는 치열을 '방치'하고 살아갈수록, 치아수명턱관절 건강은 더 악화됩니다. 

  그리고,   교정을 하더라도  '늦게' 할수록   치아수명과 턱관절건강은 이미 돌이킬 수 없게(=비가역적  =irreversible)  더 악화되어 있습니다.   

  즉,    '교정을 할수록'   그리고 '일찍 할수록'    치아수명과 턱관절건강은   증진됩니다.


  ‘나는 가지런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본을 떠서 위-아래 어금니를 맞춰보면,  거울로 언뜻 봤을 때와는 다르게    '앞니'도 '어금니'도 꽤 삐뚤삐뚤하고 회전되어있고 경사져 쓰러져있고 높낮이도 제각각 스텝져있는데요. 

  인구의 95%는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교합을 교정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살아가면, 치아들이 요철모양이 딱 들어맞는  정상위치가 아니다보니,   매일매일 치아들은 점점 더 치축이 쓰러지고  세월이 흐를수록 서로 더 겹치고 더 삐뚤어지며,  앞니는 점점 앞으로 튀어나오고,  더 세월이 흐르면 '얼굴높이(=안면고경 =facial height)'와 '턱뼈 위치·각도'도 조금씩 무너지게 되며,  그 뿐 아니라  '치아들이 삐뚤게 겹쳐진 부위'는 평생 칫솔질로 안닦이게 되고(시간들여 치실질을 완벽히 하지 않는한, 하루3번을 칫솔질을 해도 수십년간 ‘한번도 안닦이는 부위’들이 되어버림)  자정작용이 되지 않는 폐쇄적·비위생적 구조들로 인해 잇몸건강도 악화됩니다.

  부정교합에서는, 위-아래 치아의 올록볼록이 서로 잘 맞물리는 안정적이고 균일한 교합이 아니라, 뾰족한 곳끼리 닿아서 불안정하고, 치아의 좁은 부위에 무리하게 큰 힘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가해지는 교합이며, 이는 현재의 부정교합에 멈추지않고 앞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치아들을 더 쓰러지고 더 삐뚤어지게 만듭니다. 또한, 뾰족한 곳끼리 닿는 교합에서는 비정상적인 치아 마모가 발생하며, 부정교합을 방치한 기간이 오래될수록 하루하루 점점 더 마모가 누적되어, 돌이킬 수 없게 점점 더 비정상적인 치아 형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교정을 해도 정상교합을 형성할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치아형태가 비정상이 되면, 아무리 치아교정을 통해 치아 위치를 완전한 정상위치로 옮긴다 하더라도 정상교합을 얻을 수 없음). 치아 마모가 매우 심한 경우, 중년에 시림이나 crack파절, 금니 도자기이 십수개의 수복이 필요한 상황까지 초래됩니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교정치료를 시행하여, 치아들이 비정상적으로 마모되지 않는 정상위치로 치아들을 옮겨줘야 하며, 하루라도 더 빨리 시작된 교정치료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치아형태'를 가지고 교정하는 것이므로, 더 좋은 교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치아마모는, 오늘도 내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삐뚤림을 계속 방치할수록, 치아들이 점점 더 쓰러져서, 2개 치아 사이에 차있던 뾰족한 잇몸살은 점점 뭉툭해지고 그 높이도 낮아져 갑니다(19번 문항 참고). 잇몸살과 잇몸뼈 높이가 낮아지는 것이죠. 이는 치아수명에 직접적인 단축을 초래하며, 기타 음식물 낌/ 치아 통증/ 부종 등의 여러 증상도 초래합니다. 뿐만 아니라, 잇몸틈새와 구멍도 생기기 시작하며, 이 모든 것들 역시 교정치료를 하루라도 늦출수록, 매일매일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앞니가 삐뚤거나 들뜨거나 비정상 각도, 비정상 깊이, 비정상 대합점으로 닿게되면 턱관절 보호 기능(인대와 같은)이 사라지게 됩니다. 턱관절 보호기능이 사라진(인대가 끊어진 셈) 이들에게는, 똑같은 이갈이, 똑같은 음식 씹기, 똑같은 하품하기, 똑같은 노래하기, 똑같은 발음하기 한번 한번의 행위에서도, 잘못된 궤도로 아래턱뼈가 움직이거나, 교합간섭이 발생하므로, 정상교합을 가진 이들은 받지 않는 턱관절 손상이, 이들에게는 계속 누적되게 됩니다. 이는 턱관절 및 안면 통증, 두통, 경직된 목/어깨 자세, 치아수명 단축, 안면 비대칭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대교합이나 교차교합, 기타 삐뚤삐뚤 등의 부정교합으로 윗니가 좌우 양측에서 균일하게 아랫니를 정상관계로 덮어주지 못하면, 턱이 자꾸 한쪽으로 미끄러지게 되고, 이러한 부정교합을 성장기에 방치해두었을 때에는 비대칭 성장이 심화되고, 성장 완료 후에도 이러한 부정교합은 오랜 세월에 걸쳐 아래턱뼈의 편위 및 비대칭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깊게 물리는 교합(심피개교합; deepbite), 너무 짧게 꽉 무는 수렴형 얼굴턱뼈 각도, 또는 너무 앞니가 안겹치는 교합(개방교합; openbite), 너무 길어진 발산형 얼굴턱뼈 각도를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세월이 흐를수록 교합과 얼굴길이와 얼굴각도가 점점 더 해당 방향으로 더 비정상적으로 짧아지거나 길어지게 됩니다(얼굴뼈와 턱뼈가 세월이 흘러도 가만히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 분들이 많은데, 부정교합자, 부정골격자일수록 얼굴이 점점 더 나쁜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해결해주고, 그 이후 미래의 악화(노화과정의 일환으로서, 계속되는 치열의 변형)까지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교정치료입니다.

 ['정상교합으로 살아가는 사람'과  '비정상교합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차이  알아보기] 

 

 

  그런데 왜, 이렇게 좋은 교정치료를 받는데, 오히려 이가 약해진다는 낭설이 있는 걸까요?
  이러한 말이 나오게된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실제로 이가 약해진 경우입니다.
  정상적인 교정치료는 치아를 약하게 만들지 않고, 반대로 치아건강을 더 증진시킵니다. 그런데 교정치료는 ‘양날의 검’과 같아서, 수준 낮은 교정치료는 실제로 치아를 더 약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올바른 자세로 하는 근력운동은 근골격계를 더 튼튼하게 만들지만, 잘못된 자세로 하는 근력운동은 오히려 관절을 더 망가뜨리고(심지어 돌이킬수 없게 비가역적으로 망가뜨림) 잘못된 자세가 더 굳어져 되돌리기 어렵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일반인들은 어느 의사에게 교정치료를 받든지, 어느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든지, 결과가 비슷할 것이라고(=교정치료 결과는 상당히 표준화되어 있고, 미용 결과는 수준차이가 좀 있을지 몰라도, 의학적 교합 결과는 어느 치과나 다 똑같은 수준이라고, 교합맞추는건 어느 치과나 다 기본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6번문항 참고).
  공산품인 예방주사 백신이나, 똑같은 회사의 같은 레이져 제품을 쓰는 간단한 피부 치료나, 일반적인 감기약, 소화제 처방 등은 실제로 의사간 차이가 매우 적고 비슷한, 상당히 표준화된 의료가 맞습니다.
  그러나 ‘교정치료’는 전체 의료 중에서도 결과의 범주가 가장 넓은 치료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본원을 찾아오는 수많은 타 치과 교정 종료 환자분들(타치과 교정 후,   유지철사가 떨어졌다거나/ 충치가 발생했다거나/ 사랑니 문제가 있다거나/ 턱관절이나 교합에 불편함이 있다거나 등의 이유로 내원하시는)을 검사해보면, 교합의 기본인 I급 관계정상 앞니 치축 이 2가지 조차도 정상범위로 되있지 못한 분들이 8할 이상입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본인들의 치료가 잘못되 있다는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오히려 ‘가지런해지고 예쁘게 잘됐고, 교합도 당연히 정상으로 되있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시지요. 왜냐하면, 일반인들은 본인들의 어금니가 어떤 상태로 되있는지 볼 수가 없고, 이러한 잘못된 치료의 부작용은 당장 나타나는게 아니라 10~30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치아수명과 턱관절을 통하여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나타나는 것은 인지해내기 어렵습니다. 그 원인을 시간을 거슬러올라가 찾아내기도 어려워지죠. 저수가 진료 경쟁에 시달리는 시대상황 만큼이나 잘못된 수준낮은 치료(치아건강을 오히려 악화시키는)가 횡행하고 있는 실태입니다.
  앞니 치축의 경우, 잘못된 치료로 너무 뻐드러트리면 씹을때마다 치아가 수직적인 힘에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흔들리면서 치아뿌리 흡수 경향이 높아지고, 턱관절 보호 기능(전치유도)이 사라집니다. 반대로 너무 옥니가 되면, 앞니머리가 지나치게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앞니뿌리는 반대로 잇몸뼈의 바깥쪽 표층에 지나치게 근접하거나 뚫고나가게 되며, 턱관절 보호 기능시에 앞니가 지나치게 큰 힘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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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니가 너무 얕게 물리거나, 앞니가 너무 깊게 물리거나, 앞니가 안닿거나, 아랫니앞니가 윗니앞니보다 반대로 더 앞으로 나와있거나(반대교합), 윗니앞니가 너무 앞으로 튀어나온 것(과도한 수평피개) 등도  치아수명과 턱관절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실제로 타치과에서 이렇게 비정상치축이나 비정상앞니교합으로 종료된 환자분들을 만나보면,  안타깝게도 본인들이 정상 상태로 교정치료를 잘 마쳤고  남은 여생을 정상교합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믿고 계십니다).
  어금니도 정상교합으로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리게 끝나야 하는데,  비정상교합으로 뾰족뾰족한 곳끼리 맞닿게 종료된 경우도 평생 치아건강과 턱관절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뾰족한 곳의 비정상적인 마모가 평생 지속되며,  치아에 무리한 힘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해지고, 치아 뿐 아니라 턱관절에도 평생 악영향을 미칩니다. 동적교합-전치유도도 오히려 더 악화되어 아래턱의 특정 방향 운동시 닿지 않아야 할 치아가 세게 닿으면서 ‘간섭’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비정상교합으로 종료된 경우, 유지장치를 장착하는 기간 중에도 jiggling force(그나마 비정상 위치에서 벗어나려는 치아비정상 위치에 붙들어두려는 유지장치의 힘 사이에서   치아가 미세하게 왔다갔다를   매일 반복하게 됨;     6번문항 참고)가 심하게 발생하면서 계속해서 치아건강 악화를 가속화시킵니다.

  수준낮은 교합 외에도, 잘못된 교정치료 때문에 치아가 실제로 약해지는 경우가 또 있습니다. 바로, 학계의 통념보다 지나치게 짧은 치료기간을 환자들에게 제시하며(3개월 부분교정/  단기 전체교정/   급속교정 등;     5번문항 참고) 무리한 힘과 무리한 빈도로 교정력을 가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치아뿌리 손상과 잇몸뼈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부적절한 '재료'에 의해 실제로 약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2000년대 이전)에는 재료공학이 덜 발달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했다 하더라도 재료 자체가 기본적으로 너무 큰 힘을 발생시키는 재료였기 때문에, 현대 교정치료에 비해 비교적 잇몸과 치아뿌리에 큰 조직 손상을 일으켰던 경우가 많았습니다(너무 센 힘으로, 치아를 밀면, 잇몸뼈와 치아뿌리가 심하게 손상됩니다).
  현대교정치료는,  '교정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치아도 매일매일 받고 있는 힘의 크기(=입술이 치아를 미는 힘  =혀가 치아를 미는 힘  =볼근육이 치아를 미는 힘  =발음할때 치아가 받는 힘 등  '생리적인 범위의 힘')로 치료를 하므로, 생리적인 손상 범위 내(교정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정상적으로 매일매일 받는 손상량)에서 치아이동을 성취합니다.

  또한, 현대교정 재료로 수준높은 교정치료를 하더라도, 교정기간 중 환자의 치태관리(구강 위생 관리; 칫솔질)가 너무 수준 이하인 경우(교정기가 붙어있으면, 여러 구석진 곳이 생기기 때문에 칫솔질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잇몸건강이 상당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교정치료가 양날의 검이고,  양치수준이 좋으면 훨씬 좋은 교합과 구강환경을 얻을 수 있지만  양치수준이 불량하면 오히려 잇몸이 추가로 더 악화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칫솔질이 매우 심하게 부족한 경우이며, 병원에서 계속해서 관찰을 하기 때문에, 병원의 지시만 잘 따른다면 문제가 없을 뿐더러, 대부분은 적절한 교정치료 후 치아건강은 더 증진됩니다. 또한 이 현상을 두고 [교정치료 때문에 이가 약해졌다]라고 하는건 '원인'을 잘못 지목한 것이지요('교정치료'가 원인이 아니라 '잘못된·부족한·부적절한 위생관리'가 원인).

  치아와 턱관절건강에 오히려 위해를 가하는 잘못된 교정치료는, 분명히 해서는 안되는 그릇된 치료이며, 이것은 '교정치료의 부작용'이 아니라 '잘못된 교정치료의 부작용'입니다.
 
  수준높은 교정치료는, 반대로 치아수명과 턱관절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수준높은 교정치료는 치아들을 정상치축으로 모두 독립적으로 세우고, 최적의 힘을 정상적인 장축 방향으로 받게 해줍니다. 치아들이 쓰러지지 않으며, '치아 사이의 뾰족한 잇몸(interdental gingiva)'도 계속적인 흡수로부터 벗어나 가능한한 최대 높이를 오랜 세월 지킬 수 있게 됩니다(19번문항 참고).  동적교합-전치유도도 적절하여,  아래턱이 특정방향으로 움직일 때 '닿아야하는 치아는 닿고,  분리되야하는 치아는 분리되어'  비정상적인 방향의 힘이나 파괴적인 잇몸뼈 손상, 심각한 턱관절질환 등의 가능성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가 삐뚤고 겹쳐져서 칫솔이 닿지않고 자정작용이 되지 않던 부위들이, 개방적이고 치태가 저류되지 않는 '위생접근성이 확보되는 정상 구조'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교정기간 중에 이가 약해지는 또 다른 원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노화 과정’입니다. 교정을 하는 사람이든 안하는 사람이든 똑같이 누구나, 20대~40대 즈음부터 처음으로 [치은퇴축, 블랙트라이앵글(19번문항 참고), 치경부 마모, 잇몸 붓기•통증, 치아 흔들림, 치아 시림, 노화로 치아가 이동해가면서 세게 닿거나 뽀드득 거리는 곳의 발생, 턱관절 소리의 발생 등]의 노화현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인생의 이 시점에 우연히 교정치료가 진행되는 경우,  환자 분은 이 현상들의 원인이  '본인의 노화’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이 현상의 원인이 ‘교정치료’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들은 '교정을 받은 환자 group'이나 '교정을 받지 않은 환자 group'이나 같은 유병율(=100명당 몇명이 이 현상·질환을 가지고 있는지)로 나타나는, 즉 전형적인 '노화'현상입니다(교정치료를 계기로 저런 현상들이 초래되었을 수도 있지만,  교정치료가 아니었어도 저 나이대에서 언젠가는 발생했을 일;   즉 '노화'가 원인이고 '교정치료'는 원인이 아니라 단순한 여러 계기 중 하나일 뿐)

 오히려, 교정을 받은 환자분들이,  정상치축과 골고루 분포되는 적당한 수준의 교합력, 정상배열에 따른 자정작용 증진 등으로 교정치료를 완료한 그 이후 시점부터는 노화현상이 약간 덜 일어나게 됩니다. 

 

 

 

 

 환자factor(과거의 외상력, 골질환•염증성질환 등 전신질환/  턱뼈의 심각한 비정상 위치(심각한 비정상 골격)/    수술이 거론될 정도의 케이스이지만, 환자가 수술을 원치않아서 비수술로 치료하는 경우/  미용적 결과를 위해 환자본인이 대량이동에 따른 부작용을 감수하기로 한 경우/  잇몸뼈의 부분적 골밀도 이상 등)에 의해서   위에서 알아본 손상들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케이스에서는 수준높은 교정치료를 받는다면 위와 같은 잘못된 결과를 피할 수 있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그 손상량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수준높은 교정치료를 받더라도,  '치아가   속을 이동한다'는  교정치료의 원리 상,    물리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피할 수 없는 현상이  2가지 있는데요.

 바로,  ①치근흡수(치아뿌리 흡수:  치아뿌리 짧아짐)와  ②잇몸뼈 소실·천공(잇몸뼈 높이가 낮아지거나,  잇몸뼈의 앞/뒷/옆면이 치아뿌리에 의해  약간 뚫림:   예를 들어서, 잇몸뼈·턱뼈는 너무 전방 돌출되어있는데 앞니는 최대한 후방으로 후퇴시키고 싶다면,  앞니 뿌리가 잇몸뼈의 뒷면) 입니다.

 아래 2쌍의 사진을 보면,  각각 우측사진(치료후)에서 치아뿌리가 짧아지고 잇몸뼈의 뒷면or앞면이 뚫린 것을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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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교정치료는 '뼈 속에서의 치아이동'이므로,  단단한 뼈 안을 치아뿌리가 이동하고 다니다보면,  그 세포들의 골흡수/골생성 과정에서 [뿌리]도 조금씩 흡수되어 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잇몸뼈 틀'의 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많은 치아 이동량을 원한다면,  

 또는,  치아 이동량이 별로 많지 않더라도,  타고난 잇몸뼈 두께 가 너무 얇다면,    

 -->  교정치료를 하면서   [치아뿌리]가 [잇몸뼈]를 다소 고 밖으로 나오는  위와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다만, 잇몸뼈를 뚫고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치아뿌리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잇몸'뼈'는 살짝 뚫더라도  잇몸'살'에는 여전히 덮혀있어서,  치아뿌리가 실제로 노출되보이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설측면(뒷면)의 경우.)   (순측면(앞면)의 경우는 잇몸'살'도 쉽게 뿌리끝 쪽으로 내려가서,  치아뿌리가 노출되보이는 경우가 흔함)   (즉, '앞니를 후퇴시키는 케이스'는 잇몸선내려감(치은퇴축)이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앞니를 전돌시키는 케이스'는 잇몸선내려감이 눈에 잘 보이는 편)  (그래도, 뚫린 잇몸 높이보다는 잇몸은 덜 내려가는 경우가 많음:    대부분의 교정케이스에서 잇몸선내려감은 1~2mm가량임.  그러나, risk가 큰 케이스에서는 3~4mm 이상 잇몸선내려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음)  

 (그리고, 대부분의 동양인들이 잇몸뼈가 원래 인종 특성상 얇아서,  교정 안한 사람들도  CT찍어보면 잇몸뼈가 이미 종잇장처럼 매우 얇거나  살짝 뚫려보이는 경우가 많음) 

 

 

 교정치료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잇몸뼈 앞면이나 뒷면 등이 살짝씩(치아뿌리 두께의 10~20%가량) 뚫리거나 얇아지는 경우는 흔하고요(=대부분의 교정치료에서 나타남)    ( 'xray나 CT상에서  잇몸뼈가 뚫려보이는 경우'에도   실제 생체 내에서는  아주 얇은 잇몸뼈층이 여전히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한쪽면만 잇몸뼈가 얇아진 것은   특별히 치아수명과 큰 연관이 없기 때문에,  치아건강에 대한 영향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경우(앞니를 대량 전·후····우로 이동/   정상교합·치축을 형성하려면 치아뿌리가 잇몸뼈 틀의 범위를 벗어나야 하는 경우/  심한 비정상 골격/  외상력/  잇몸뼈 밀도·골대사 이상/  치근 조직이상/  기타 전신질환·식습관/   기존 교정치료가 너무 엉망으로 끝난 경우  등)에서 치아뿌리 두께의 40~50%가 잇몸뼈 밖으로 뚫고나오는 경우(40~50%가량 뚫림)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치아건강·치아수명에 꽤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설령 실제로 잇몸뼈의 어느 면이 상당량(50%가량) 뚫렸다 하더라도,   "치아들이 40대에 무조건 빠질 것"이라고 말할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오히려  치아이동을 통해서 정상교합(=치아들에 힘이 골고루 균일하게 분산되는 교합;   힘이 정상적인 방향으로 가해지는 교합;   힘이 정상적인 크기로 가해지는 교합;    '앞니'와 '어금니'가 서로를 보호해주는 인대 역할을 잘 수행하는 교합;    힘을 정상적으로 받아낼 수 있는 정상 치축(치아뿌리가 평행하고 정상적인 치축);    윗니-아랫니가 정상깊이와 정상위치와 정상면적으로 교합되는 치열;    개방적이고 자정작용이 잘되는 구조 등)을 얻었다면,     '잇몸뼈가 하나도 안뚫리고 온전하면서  부정교합(힘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그리고 뾰족한 곳끼리 닿아서 좁은 부위에 큰 힘이 집중되는 교합;   앞니와 어금니가 서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교합;    보통의 힘에도 매우 취약해져버리는  비정상 치축(치아뿌리가 평행하지 못하고, 바로 옆 뿌리끼리 너무 붙어있거나 경사진 치축;  뻐드렁니 옥니 등);    윗니-아랫니가 너무 깊이 물리거나,  아예 안물리거나,   전후좌우가 반대로 물리거나,  전후좌우가 교차로 물리거나,  뾰족한 곳끼리 물리거나, 불균일하게 물리거나 등;    자정작용이 안되고 잘 닦이지도 않는 폐쇄적 구조 등)인 사람'보다  오히려 치아수명이 더 긴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뼈'도 하나도 안뚫리고 온전하면서   교합도 '정상교합'이고 싶다면,    그건 처음부터 정상턱뼈위치·정상교합으로(or 정상교합에 가깝게)  태어나는 수 밖에 없고요 :)

 

 

  만일,  이러한 [잇몸뼈 천공]은 용납할 수 없으면서   [정상교합]은 되고 싶다면, 

 - 턱수술을 해서,  아예 [잇몸뼈·턱뼈] 통째로 이동시키기(이렇게 수술로 [잇몸뼈·턱뼈] 자체를 통째로 이동시켜버리면,  그만큼 [치아]-[잇몸뼈] 사이의 이동은  줄어들 수 있겠죠)   (그러나 '수술'을 한다는건,  어떻게 보면,   더 큰 조직 손상, 즉 '윗턱뼈·아래턱뼈를 크게 절단하고 다시 붙이는' 과정을 겪을 수 밖에 없겠죠;)

 - 아예 처음부터 정상골격과 정상교합으로 태어난다(교정을 안받아도, 균일하고 고르게 힘이 분산되고, 치아-턱관절 상호 보호가 잘 되는 교합을 가지고 태어나기)  (부정교합인 채로, 즉 비정상 앞니 각도나  비정상 앞니 깊이,  비정상 앞니gap 으로 살아가면:  교정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그냥 살아만가도 '부정교합에 의해 비정상 방향으로 밀리는 치아'에 의해 잇몸뼈가 뚫리거나 잇몸선이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이 내려감).

 - 부정골격, 부정교합으로 태어나더라도,  잇몸뼈라도 두껍게 태어난다(선천적인 특성이 가장 중요함. 튼튼하고 맷집좋은 잇몸으로 태어난 사람은 뭘해도 잘 손상되지 않음.   반대로 여리고 예민한 잇몸으로 태어난 사람은 뭘해도 잘 손상됨).  어렸을 때 외상을 절대 피한다(외상을 당하면:  해당부위와 주변 잇몸이 확실히 얇아지거나 더 많이 내려가 있는 경우가 흔함. 이런 경우,  교정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그냥 살아만가도 잇몸이 계속해서 유독 그 부위가 기능적·심미적으로 더 안좋아지며,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에도  잇몸조직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예후가 불량함).

 - 1차교정(초등학교 교정)을 미리 해놓는다:     원래 교정치료는  '1차교정(초등학교)'과 '2차교정(중/고등/대학교/성인)' 이렇게 2회의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14번 문항 참고).   1차교정(초등학교)은,  잇몸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이루어지므로,  치아를 이동시킬 때  '잇몸뼈&잇몸살'도 함께 그 방향으로 새로 자라면서 생성되지만,    1차교정을 받지 못한채  2차교정만 한 성인은  이미 잇몸뼈는 굳어져있고 더이상 새로 성장하지 않는 상태이므로,   치아를 움직일 때   위와같은 현상(잇몸뼈 뚫림·손상,  잇몸선 내려감 등)이 초래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교정치료를 하다보면,  '잇몸뼈 천공' 뿐 아니라 '치근흡수(치아뿌리 짧아짐)'도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치근흡수(치아뿌리 흡수)는,   교정치료의 원리가   [치근(치아뿌리)이  잇몸뼈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주변 뼈를 흡수시키기도 하고 새로운 뼈를 생성시키기도 하면서 지나다니는 일종의 염증반응]이다보니,  그 염증반응의 과정에서  치아뿌리도 다소 흡수되는 것입니다.

 치아뿌리 길이가 10% 가량 짧아지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거의 모든 교정치료에서 나타남)    (뿌리 '길이'가 10%가 짧아지는 정도는,   '체표면적'상으로는 3~4%감소에 그쳐서,   실제 치아수명에는 영향이 미미하다 즉 사실상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일부 경우(앞니를 대량 전·후····우로 이동/   정상교합·치축을 형성하려면 치아뿌리가 잇몸뼈 틀의 범위를 벗어나야 하는 경우/  심한 비정상 골격/  외상력/  잇몸뼈 밀도·골대사 이상/  치근 조직이상/  기타 전신질환·식습관/   기존 교정치료가 너무 엉망으로 끝난 경우  등)에서 치아뿌리 길이가 반토막 나는 경우(50%가량 길이 짧아짐)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치아건강·치아수명에 꽤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설령 치근흡수가  '상당량(50%가량)' 초래되었다 하더라도,   "치아들이 40대에 무조건 빠질 것"이라고 말할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오히려  치아이동을 통해서 정상교합(=치아들에 힘이 골고루 균일하게 분산되는 교합;   힘이 정상적인 방향으로 가해지는 교합;   힘이 정상적인 크기로 가해지는 교합;    '앞니'와 '어금니'가 서로를 보호해주는 인대 역할을 잘 수행하는 교합;    힘을 정상적으로 받아낼 수 있는 정상 치축(치아뿌리가 평행하고 정상적인 치축);    윗니-아랫니가 정상깊이와 정상위치와 정상면적으로 교합되는 치열;    개방적이고 자정작용이 잘되는 구조 등)을 얻었다면,     '치아뿌리'가 길면서  부정교합(힘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그리고 뾰족한 곳끼리 닿아서 좁은 부위에 큰 힘이 집중되는 교합;   앞니와 어금니가 서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교합;    보통의 힘에도 매우 취약해져버리는  비정상 치축(치아뿌리가 평행하지 못하고, 바로 옆 뿌리끼리 너무 붙어있거나 경사진 치축;  뻐드렁니 옥니 등);    윗니-아랫니가 너무 깊이 물리거나,  아예 안물리거나,   전후좌우가 반대로 물리거나,  전후좌우가 교차로 물리거나,  뾰족한 곳끼리 물리거나, 불균일하게 물리거나 등;    자정작용이 안되고 잘 닦이지도 않는 폐쇄적 구조 등)인 사람보다   오히려 치아수명이 더 긴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뿌리도 길'면서   교합도 '정상교합'이고 싶다면,    그건 처음부터 정상턱뼈위치·정상교합으로(or 정상교합에 가깝게)  태어나는 수 밖에 없고요 :) 

 

 

 만일,  이러한 [치근흡수]은 용납할 수 없으면서,   [정상교합]은 되고 싶다면,  

 위에서 알려드린대로, 

 - 턱수술을 해서,  아예 [잇몸뼈·턱뼈] 통째로 이동시키기(이렇게 수술로 [잇몸뼈·턱뼈] 자체를 통째로 이동시켜버리면,  그만큼 [치아]-[잇몸뼈] 사이의 이동은 줄어들 수 있겠죠)  (그러나 '수술'을 한다는건,  어떻게 보면,   더 큰 조직 손상, 즉 '윗턱뼈·아래턱뼈를 크게 절단하고 다시 붙이는' 과정을 겪을 수 밖에 없겠죠;)

 - 아예 처음부터 정상골격과 정상교합으로 태어난다(교정을 안받아도, 균일하고 고르게 힘이 분산되고, 치아-턱관절 상호 보호가 잘 되는 교합을 가지고 태어나기)  (부정교합인 채로, 즉 비정상 앞니 각도나  비정상 앞니 깊이,  비정상 앞니gap 으로 살아가면:  교정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그냥 살아만가도 치아뿌리가 상당히 짧아짐).

 - 부정골격, 부정교합으로 태어나더라도,  '치근 길이'라도 아주 길게 태어난다(선천적인 특성이 가장 중요함. 튼튼하고 맷집좋은 뿌리로 태어난 사람은 뭘해도 잘 손상되지 않음.   반대로 얇고 예민한 뿌리로 태어난 사람은 뭘해도 잘 손상됨).  어렸을때 외상을 절대 피한다(외상을 당하면:  치아뿌리가 매우 약해지며,  교정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그냥 살아만가도 치아뿌리가 상당히 짧아짐;  교정치료에 대한 치아뿌리의 반응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예민하고 불량함).

 - 1차교정(초등학교 교정)을 미리 해놓는다:     원래 교정치료는  '1차교정(초등학교)'과 '2차교정(중/고등/대학교/성인)' 이렇게 2회의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14번 문항 참고).  1차교정(초등학교)은,  치아뿌리의 성장이 계속 되고있는 시기에 이루어지므로,  치아를 이동시키면서 치아뿌리가 흡수되더라도 다시 치아뿌리 회복·생성이 되고,  잇몸뼈도 너무 단단하지 않고 유연하고 성장하는 중이므로  치아가 잇몸뼈 속을 이동할 때에도 치아뿌리를 심하게 흡수시키지 않음.  이렇게 치아·뼈 조직들이 유연하고 성장中일 때  '상당량의 이동'을 해놓으면,  나중에 2차교정(성인) 때 치아이동 필요량이 줄어드므로,  치근흡수량도 상당히 줄어듦.  

 

 

 

 

 

 

[치아수명]을 구성하는 요소는, 

'치아뿌리 길이', '잇몸뼈 높이·두께의 온전함' 외에도, 

'얼마나 힘이 균일하게 정상적인 방향으로 분배되는 교합인지',  '얼마나 앞니와 어금니가 서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는 교합인지',   '얼마나 전체  교합평면 각도와 아래턱 각도가  정상인지',   '똑같은 수준의 양치를 해도,  얼마나 옆치아간 접촉구조가 정상적이고 개방적이어서 자정작용이 잘되고,  똑같이 칫솔모가 지나가도 더 넓은 부위가 다 닦이는 교합인지'   정상교합과  부정교합이 각각 얼마나 치아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   '평소 양치 수준',  '평소 잇몸치료(스케일링, 치근활택술 등 치주과 치료)받는 주기와 체계',  '식습관',  '전신건강',  '타액 성상',  '선천적인 구강조직 타입',  '선천적인 골격위치·각도·근골격계 특성'  등등 수많은 항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치아뿌리 길이'가 짧아지고, '잇몸뼈 높이·두께'가 감소하였더라도

오히려 '교정치료로 얻어진   정상화된 치축/  균일한 교합력 분배/  치아마모 감소/  자정작용 증가 등'으로 인해 최종 치아수명은 더 증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명 뿐만 아니라,  교정치료를 통해  정상 위치·각도·관계로 물리게 된는 치아들이,     하루에 수백번 평생   비정상 위치·각도·관계로 물리는 치아들보다,     훨씬 더 건강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상 위치·각도·관계로 물리게 된는 치아들이,      더 튼튼하고,      '향후  잔고장이나 잔병치레,   중년기에 자주 통증이나 부종으로 치과에 번거롭게 내원하게 만드는 인생의 짐거리와 같이 작용할 가능성'도  훨씬 적습니다. 

언젠가 향후  충치·마모·파절 등 다양한 상황에 의해 '수복치료(레진/금니/도자기이 등)' 등을 받을 때에도,   새로운 수복물도 정상 치·각도·관계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향후 모든 치과치료가   깔끔하고  예측가능해지고  더 저렴해지고  덜 고생하고  더 정확하고  더 예후가 좋아지죠. 

즉  '한번 100점으로 맞춘 치열'은   평생 거의 100점을 지켜가는 힘이 있고,  

'50점으로 태어나고,  계속 방치된 치열'은  평생 40점 30점..  점점 더 붕괴되고  계속 더 악화되어가며,   나중에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됩니다.  향후 모든 치과치료들이,  정말 할수없이  마지못해 꾸역꾸역  들어가는 수준이 됩니다(환자분들은 자기 입 안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지만, 의사들이 봤을 때는 정말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내 가족이라면 절대 이렇게 방치하지 않았을..).    

 

 

 

 

 

또한,  

그렇다면, 교정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치아뿌리·잇몸뼈의 감소'가 걱정돼서,

아예 '교정치료'를 받지 않고  그냥 이대로 살아간다면:      그렇다면 과연,   '치아뿌리 흡수', '잇몸뼈 소실'을 피할 수 있고     '치아뿌리 길이'와  '잇몸뼈 높이'를   온전하게 이대로 지킬 수 있을까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아무리 식습관을 조심하고,  양치를 철저히 해도,      점점 치아뿌리는 짧아지고   점점 잇몸뼈높이는 낮아집니다(나이들수록 관절도 연골도 손발톱 조직도  점점 닳아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특히 [부정교합(위에서 설명한 비정상치축 즉 뻐드렁니·옥니 등(우리나라 사람의 60%)/    삐뚤삐뚤하고 뾰족한 곳끼리 닿는 교합(우리나라 사람의 70%)/   앞니가 너무 깊게 물리는 교합(우리나라 사람의 80%)/    반대교합/   개방교합/  기타 눈에 보이지 않는 '어금니 부정교합(우리나라 사람의 80%)/'   등등)/   외상/  부적절한 식습관/  부족한 양치 수준/  비정상 골격   등]이 있는 상태로 살아가는 경우,      교정치료 없이 그냥 가만히 살아만가도(하루 수백번씩 그냥 씹고 발음하기만 해도)   '상당량'의 치근흡수·잇몸뼈소실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웬만한 교정치료보다   더 많은 누적 손상량을  치아뿌리·잇몸뼈에  초래하거나,   웬만한 교정치료 받은 치아보다   수명이 더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심한 부정교합을 방치했다가,  20대에 벌써 치아뿌리가 50%만 남은 사람들도 있으며)  (①평생 부정교합(=우리나라 사람의 70~80%)으로 남은 여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②인생의 어느 시점에 정상교합으로 고쳐서   남은 여생은 그래도 정상교합으로 살아온 사람들보다,    뿌리가 더 짧아졌거나  잇몸뼈가 더 내려갔거나  치아수명이 더 짧아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제일BEST는,  ①처음부터 정상교합으로 태어나서  평생 정상교합으로 살아온 사람들이죠)

특히,   너무 세게 닿는 치아,  너무 뾰족한 곳끼리 닿는 치아,  너무 안닿는 치아(너무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것도 안 좋지만,  너무 아무런 힘도 가해지지 않는  치아의 뿌리·잇몸뼈는 점점 소실(퇴행)됩니다.  그래서 개방교합openbite처럼 아예 안닿는 치아들이 오히려 뿌리가 더 짧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정상각도로 닿는 치아(주걱턱이 심할수록  윗니 뻐드렁니, 아랫니 옥니;    무턱이 심할수록  윗니 옥니, 아랫니 뻐드렁니;    윗턱-아래턱 좌우폭경 비율이 비정상일수록  어금니도 뻐드렁니or옥니;    삐뚤삐뚤 때문에  비정상 경사도로 닿는 경우;   비대칭 때문에 비정상 경사도로 닿는 경우;    기타 잘못된 기존교정으로 비정상 경사도로 닿는 경우 등)  등에서,   심한 치근흡수·잇몸뼈소실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특히 최근 들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설령 교정치료로   치아뿌리가 상당량 짧아지거나   잇몸뼈가 상당히 뚫릴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케이스라 하더라도,      

 교정치료를 받는 편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총 이득]이 훨씬 크다"

는 의견이

더 지배적인 의견으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추세의 여러가지 이유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제 앞으로는 '100세 시대'라는 것인데요.

 

'인간의 평균수명'이  '치아교정'과  대체 무슨 연관이냐고요?!    :)

 

 

 

보통 60~70대에 자연치들이 빠진다고 했을 때,

 - 좀 일찍 빠지는 분들은   40~50대부터 빠짐:    이렇게 '좀 일찍 빠지는' 분들은,  대부분  '부정교합 상태'로 수십년간 살아온 분들임(윗문단에서 '부정교합'이 얼마나 여러모로 치아수명에 악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았죠!)      또는,  앞니에 심한 '외상'을 당했었거나.        또는, 아주 무리한 교정(너무 대량 무리한 방향으로 이동:  이런 경우 교정전에 고지하고 동의한 케이스만 교정진행하죠)을 시행한 경우

 - 좀 늦게 빠지는 분들은   70~80대까지도 전체 자연치열을 유지함:  그러나, 70~80대에 유지하고 있는 자연치들은  건강히 정상적으로 뼈에 붙어서  뼈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발치해야 할 치아들임(=뼈에 제대로 심겨있는 뿌리가 아니라, 거의 살에만 간신히 비정상적으로 매달려 있는 치아들    <--  이 치아들은 발치해야 하는 치아들임.   발치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염증이 더 심해지고  주변으로 파급되고,  잇몸뼈도 추가로 더 소실됨.    계속 방치하다가는,  향후 심을 임플란트의  기본 토양(필요한 잇몸뼈 부피) 마저도 잠식해버릴 정도로 염증이 심하게 진행됨)'   


평균수명이 70대인 시대에서는,

뿌리길이가 조금이라도 더 남아있는 것(처음부터 정상교합이면서 뿌리가 길게 잘 태어난다든가/   교정치료과정에서 뿌리 길이 감소를 겪지 않는다든가/  등)이    어느정도  의미를 가집니다.  

왜냐하면,   평균수명이 짧은 시대에서는,   자연치 수명이  5년이라도 10년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길다면,   70대 돌아가실 때까지   [임플란트나 틀니 등(=치아가 빠져서 빈 부위를  수복하는 치료들   =인공 치열)]의 번거로운 과정들을 전혀 안 겪고    [자연 치열]만으로 살다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나 틀니 등]을 하더라도,   이 임플란트나 틀니 등을   정밀하게 공을 들여  정상 위치·각도·크기로 아주 잘 심고   앞으로 30~40년을 잘~ 써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대강 심고   고작 5~10년 안팎만  대강 버티다 가면  되기 때문입니다(임플란트가 좀 고장이 나고 문제가 생겨도, 어차피 돌아가실 때까지 몇년만 더 버티면 되니,  임플란트를 아주 정확학 위치·각도·크기로 심을 필요가 적죠    <--  즉, 중년기 이전까지 미리 '교정치료'를 해놓아서  '향후 임플란트를 정상 위치·각도·크기로 심을 수 있게 미리 공간정비'를 해놓을 필요가 그렇게 크지 않은 시대이죠)

 

즉, 평균수명 70대 시대의 사람들은   

1) 임플란트를  거의 안 심어보고 돌아가시는 분(치아수명이 좀더 긴 분)      2) 임플란트를  여러개 심어보고 돌아가시는 분(치아수명이 좀더 짧은 분)  

의 두 부류로 나뉩니다.

 

치아 수명이   조금 더 길거나   조금 더 짧은 것이,  

나름 큰 의미(인생에서 임플란트를   2)겪고 가느냐   1)안겪고 가느냐의 차이를 낳음)를 가진 시대이고,

 

어차피   1)임플란트를 안하거나,     2)하더라도 5~10년만 대강 쓰고 가는   인구가   대다수이므로,    

미리 공간정비(=교정치료)를 해놓아서  향후의 임플란트들을 공들여 정상 위치·각도·크기로 심어서    '잔고장이 적고 오래가는 정확한 임플란트'를 만들어야 할 이유도  별로 없는 시대였죠.

 

 

 

 

 

 

그러나, 100세 시대​(평균수명 90세 안팎:    '지금의 20~40대'가 노년기에 접어드는 미래에는  100세 이상으로 예상)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뿌리길이가 길게 태어났든,  

아무리 처음부터 정상교합으로 태어나서 교정치료로 건드릴 필요가 없었든,  

아무리 충치잇몸질환 관리 잘하고 식습관·생활습관 다 최고로 유지했든,   

 --> 자연치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80세 이상까지 버틸 수가 없습니다(사실 그 이전 60대부터도 자연치는 상당히 대량 마모되고,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손상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히 잘 쓴 사람들도).

 

즉, 평균수명 90~100세 시대에서는

위의 평균수명 70세 시대에서 처럼   1)임플란트 안심어도 되는 인구     2)임플란트 심어야 되는 인구   의 두 부류로 나뉘는게 아니라,

누구나 모두

1) 임플란트 20개 치열(=인생 제2의 치열)을 심고,      심지어  그 인생 제2의 치열(=임플란트 치열)로  향후 수십년(30~40년)을 살아가야 하는 인구

 

위 1) 한 가지의   동일한 길을 걷게 됩니다.


물론   [20~40대를 부정교합으로 보내느냐/  양치·식습관·잇몸치료 등 관리를 제대로 했느냐/  선천적으로 뿌리가 길고  잇몸뼈가 튼튼하게  잘 태어났느냐  등]에 따라,   임플란트를  10년 더 일찍 심느냐  10년 더 늦게 심느냐의 차이야 나겠지만,   

어차피 누구나 다 임플란트를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최종 뿌리 길이''최종 잇몸뼈 손상량' 같은 요소들이 가지는 의미가     '평균수명 70세 시대'에 비해서   훨씬 미미해진 거죠.

 

그에 반해 '교정치료(=공간정비  =향후 임플란트들을 정확한 정상 위치·각도·크기·형태로 심을 수 있게 해주는)'의 의미(=이득)는  훨씬 더 커졌습니다.  

향후 노년기(60대:   빠르면 40~50대.  늦어도 70대)에 치아들이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하면,  임플란트는 결국 해당치아가 빠진 바로 그 자리에 그대로 심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때  공간정비(=교정치료)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분들은,    삐뚤삐뚤 비좁았던 부위에    비정상적으로 작은 size의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거나,    비정상 형태의 임플란트 머리(crown)로 만들어야 하거나,   임플란트를 비정상적으로 경사지게 심어야 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얕게 심어야 하거나(주변 치아들의 뿌리가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진 경우,  주변 자연치의 경사져 들어온 뿌리를 피해서  임플란트 기둥을 심어야 하므로),   비정상적으로 너무 바깥쪽 위치에   또는  너무 안쪽 위치에  심어야 하거나,   그래서 임플란트 허리(abutment)와 머리(crown)를 경사지게 기울일 수 밖에 없다거나(향후 임플란트에 비정상 방향의 무리한 힘이 평생 가해짐),   임플란트 머리(crown)가  상대측 대합치와 뾰족한 곳끼리 닿게 할 수 밖에 없다든가,   턱관절에 악영향을 주는 교합으로밖에 형성을 못한다든가  하는   상황에 처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간정비(=교정치료)를 미리 완료해놓은 분들은,  정상 위치·각도·크기·형태로 임플란트를 정확하게 심을 수 있어서,  임플란트 식립&제작 과정도 더 깔끔하고 간단하고 덜 고생스럽게 되며,   심어놓은 임플란트의 예후도 훨씬 좋아서  잔고장이 적고 훨씬 더 오래가는 임플란트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거죠.  100세 시대로 갈수록,  평생 임플란트를 1번도 아니고,  2번 또는 그 이상 심게 될 수도 있는 평균수명 시대로 가면 갈수록(현재 '임플란트는 대략 20년정도 쓸수 있지 않나'하고 대략적으로 컨센서스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너무 크고, 아직은 장기적data도 너무 없죠) ,   '공간정비'에 대한 중요도가 점점 더 높아지는 것입니다(공간정비를 미리 해놓지 못해서, 임플란트 처음 1번째 심을 때  비정상 위치·각도·크기·형태 등 엉망으로 심은 사람일수록:     첫번째 임플란트들의 수명이 더 짧아지고,   그러면 2번째 임플란트를 심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며,    2번째 임플란트도 또 엉망인 위치·각도·크기·형태로 심을 수 밖에 없으므로,   또 3번째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게 될 가능성 마저 있음.   남들은 1번 임플란트 심고 20년 이상을 잘 쓰고 있는데, 나는 임플란트가 계속 먼저 빠지고 또 2번째, 3번째 임플란트를 고생해서 계속 심게 되는 꼴임.    

뿐만 아니라,  매번 심을때마다  또 비정상 위치·각도·크기·형태로 심어야 하므로,  식립과정도 더 고생스럽고 더 번거로움.   게다가, 점점 악순환이라서,  2번째 3번째 임플란트로 갈수록 잇몸뼈·치아들의 기울어짐·결함 등이 급속히 더 증가해있을 것임.   그러면 더 심하게 고생하게 되거나, 아예 임플란트를 못심게 됨.  그런데 임플란트의 대체제인 '틀니'는 그 틀니 학문 안에 '신경정신과적 내용'이 들어있을 정도로 사람을 거의 미치게 하는 치료임. 그 정도로 불편한게 틀니임.)    (반대로  공간정비를 미리 해놓은 사람은:    1번째 임플란트로 100세까지 견딜 수 있거나,  많아야 2번째 임플란트 정도만 더 식립할 것으로 예상됨.   식립과정도 훨씬 덜 고생스러움.   2번째 임플란트까지 가더라도  잇몸뼈·치아들의 기울어짐·결함 등이 심하지 않음.  잔고장도 더 적음)   (만일 줄기세포 기술이 생각보다 빠르게 발전해서,  앞으로 50~60년뒤에  '임플란트' 대신  새로운 '치배'가 뼈 안에서 자라게 하는 기술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기존 치아들이 정상 위치에 있을수록,   새로운 치아들도  그 기존 치아들 사이사이의 빈공간인 '정상 위치'로 맹출하여 자리잡을 수 있어서,    추가적인 노년기 교정치료가 필요없거나   간단한 부분교정만 하면 될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기존 치아들이  공간정비가 안되어있어 비정상 위치에 있을수록,   새로운 치아들도 또 엉망인 위치로 맹출할 수 밖에 없거나  아예 맹출장애(기울어진 기존치아 뿌리에 걸려서,  못 올라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   이러면  추가적인 전체교정치료가 필요하거나,  심지어 맹출되지 못하고 아래쪽에 매복되어버린 새로운 치아를 끌어올리기 위한 고생스러운 수술까지 병행되어야 할 가능성이 높음. 그렇게 고생하고서도  결과는  여전히 계속 악순환으로 매년 붕괴되어 가고 더 안좋아지는 치열).


그래서,  평균수명어질수록,

뿌리의 길고 짧음(=첫 임플란트를    몇년 더 일찍 심을지   몇년 더 늦게 심을지)의 차이는  미미해지고,

공간정비 완료 여부(=향후 임플란트를  계속적으로  '정상'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지)  (=교정치료 완료 여부)가  중대해지는 것입니다.

 

 

 

 

      

 

 

 

 

 

 

 

 

 

 

 

 

 

 

 

 

 


  교정을 하면 오히려 치아가 약해진다는 낭설이 나돌게된 [두번째] 이유는,  교정 후에 치아의 정상적인 동요도(흔들림)를 인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정치료를 하고나서, ‘치아들이 더 흔들린다. 들썩인다. 뭔가 느껴진다’ 이런 얘기를 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특히 예민한 분들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왜 그런지, 그리고 이 흔들림이 ‘치아가 약해져서 발생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치아는 원래 수십um (micro-meter) 범위에서 흔들립니다. 치아뿌리는 뼈에 완전히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치주인대라는 수많은 짧은 인대들에 의해 뼈에 연결되 있습니다. 즉 치아뿌리는, 뼈 안에서 20~50um정도의 빈 공간 위에 떠있습니다. 해먹침대에 의해 떠있는 상태라고나 할까요? 이 빈 공간은 컨디션에 따라서 추가로 더 넓어지기도 합니다(더 크게 흔들리는 때도 있다는 말입니다. 특히 교정직후 6개월간도 크게 흔들리는 시기입니다).
  전혀 동요도가 없는 치아는 오히려 문제가 있는 비정상 치아입니다. ‘유착ankylosis 치아’와 같이 치아뿌리와 뼈의 접촉 구조가 손상된 치아들이 ‘동요도 없음’으로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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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유착치아가 아닌 정상치아라 해도, 똑바로 서있지 않고, 삐뚤어져서 서로에게 겹쳐 쓰러져 서로에게 기대고 있는 삐뚤삐뚤 치아들도 이러한 정상동요도가 안 느껴지거나 덜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지진이 나서 쓰러진 2개의 나무를 상상해보세요. 각 나무들은 매우 부실한 상태이고 따라서 크게 흔들려야하지만, 서로에게 쓰러져 기대어져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無동요’는 나무가 건실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무가 너무 부실하게 쓰러져서 서로에게 ‘지탱’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본래 부실한 상태의 동요도'가 숨겨져있는 상황입니다.
  즉, [동요도]와 [치아수명]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단순 반비례관계가 아닙니다.

  이렇게 쓰러졌던 치아들을 각각 독립적인 원래의 정상치축으로 바로 세우는(마치 유명 침대 시몬O의 광고 문구처럼)는 작업이 바로 교정치료입니다. 각각의 치아가 옆치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독립적으로 힘을 받고, 독립적으로 서있게 됩니다. 그리고 옆치아에 기대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정상범위(또는 환자의 원래 잇몸뼈높이에 걸맞는)의 동요도가 감지됩니다.
  이 정상동요도노년기에 치아가 수명이 다해가서 발생하는 동요도는 서로 전혀 다른 원리의 동요도이며, 정상동요도는 치아의 수명이 감소하였다는 의미가 전혀 아닙니다(오히려 치아들이 정상적인 크기와 방향의 힘을 독립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노년기에 치아가 수명이 다해가서 발생하는 동요도는, 정상 치주인대 구조나 독립적인 치축 회복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잇몸뼈가 많이 내려가서(치아뿌리를 잡아주는 잇몸뼈 높이가 너무 낮아져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상동요도의 인지는 치아가 심하게 삐뚤었던 케이스일수록 더 두드러집니다. 교정 전에 치아들이 서로 많이 쓰러져 기대어 있었을수록 정상동요도가 그만큼 더 많이 가려져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아들이 심하게 쓰러진 채로 오랜 세월 방치한 사람들이 어렸을 때 부터 정상교합이었던 사람들에 비해, 치아들이 서로 겹쳐서 잘 닦이지 않는 부위들이 많기 때문에, 치아 사이사이의 잇몸이 많이 악화되고 낮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치아의 쓰러짐 자체가 잇몸을 더 낮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치아가 많이 쓰러져있는 사람들이 잇몸이 더 낮아져 있습니다(19번문항 참고). 그래서 교정치료로 정상적인 독립 치축으로 세우고나면, 이미 지난 세월동안 낮아진 잇몸뼈 높이에 걸맞는 동요도가 드러나서이기도 합니다.

​  또한, 교정치료 과정을 1-2년 겪고 나면, 교정기가 하루24시간 계속해서 치아를 자극하고 주변 연조직을 자극하기 때문에, 감각이 매우 예민해집니다(지속적으로 느껴지는 교정기의 이물감으로 인해 감작sensitization현상이 일어남;    18번 문항 참고). 이로 인해, 교정 전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치아의 정상동요도를 교정 후에는 인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치아의 정상 동요도는 평생에 걸쳐 늘 있어왔지만, 교정 전에는 인지하지 못하다가, 교정 후에는 인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교정 후 수년이 지나면서, 다시 감각이 무뎌지고 점차 둔해지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 교정치료 없이 오랜 세월 방치된 치열이나 수준낮은 교정치료는 치아수명과 턱관절건강을 더 악화시킵니다.
- ​수준높은 교정치료(=정상교합 형성)는 치아수명과 턱관절건강을 더 증진시킵니다.
[동요도 = 치아 약해짐] 은 잘못된 명제입니다. 오히려 정상동요도가 느껴진다는 것은, 치아가 건강하게 정상위치에서 정상방향과 정상크기의 힘을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교정치료의 장•단점에 대해 잘아는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바로 교정과 전문의입니다.
  '인터넷에서 찾고 뒤지는 지식들'은 여러분들의 신뢰와는 반대로 '사실과 정반대인 내용들이 마치 사실인양 버젓이 게시되 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심지어 공중파 교양 프로그램이나 뉴스에서도 전문적인 지식은 잘못 전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은 본인 분야의 내용이 방송될 때, 기자나 관계자가 비전문가이다보니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잘못 발언하는 경우를 여러 차례 보셨을 겁니다. 생각보다 '방송'도 전문정보에 대한 자문·검토에 소홀합니다).

  또한, 일반 치과의사도 사실 교정분야에 대해서는 정확히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홈페이지 [교정치과 선택시 알아야할 사항들] 알아보러가기). 일반 치과의사에게 교정치료에 관해 묻는다는 것은, 내과·가정의학과 의사에게 안과 수술에 관해 물어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치과의사분들 중에는, '교정치료'라 하면 막연하게 잘 모르는 존재(치과대학 6년 과정 중에 '교정 임상치료'에 관해서는 충분히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치과대학에서는 기초입문을 가르치고, 임상치료는 레지던트 때 배우게 됩니다)로서 본인도 환자들에게도 그냥 막연하게 멀리 하려는 경향을 가진 분들이 일부 계십니다.
  특정 전문 분야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하려면, 적어도 그 학문에만 10여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환자분이, 교정치료가 얼마나 득得이 많고 얼마나 실失이 적은 치료인지 알아보려고 10년을 하루종일 치과학·교정학 공부만 할 수는 없겠죠. 그렇다면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전문가를 따라하는 것입니다. 

  그 대상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을 따라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자기 건강에 해가 되는 행위를 할 리는 없겠죠.
  교정과 전문의들은, 교정치료를 받는 비율(=교정치료 수진율)이 일반인 인구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교정치료 수진율:   일반인 < 일반치과의사 < 교정과전문의). 

  제가 레지던트로 의국생활을 하던 시절, 총 11명의 레지던트(나이는 20대후반~30대후반 남녀) 가운데 9명이 교정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이 많고 이 적은 치료:   해당 과목의 전문의일수록, 더 많이 받으려고 하는 치료.
2) 이 적고 이 많은 치료:   해당 과목의 전문의일수록, 본인과 가족에게는 절대 시행하지 않는 치료 (일부 디스크·관절 수술들이 유명하죠)
교정치료는 전자의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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